UN세계평화의날 45주년 기념 "평화와 전쟁 국제 포럼" 성료

Author
gcsadmin
Date
2026-10-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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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분쟁→전쟁 비화 막는 수단.리더십 절실”
유엔 세계평화의 날 45주년 기념 메시지
기후변화 회복력 갖춘 사회 구축.사막화 방지 노력도 필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21일 유럽과 중동 등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각종 분쟁이 전쟁으로 비화되지 않게 막는 강력한 수단과 정치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 주관으로 이날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소재 새문안교회에서 열린 유엔 세계평화의 날 4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가진 기조연설에서 유엔의 기능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반 총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의 거부권 남용으로 국제분쟁을 적시에, 또 건설적으로 해결하고 평화와 안보를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를 ‘안전보장이사회의 심각한 마비 상태’로 진단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원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총재는 기념사에서 네팔의 빙하홍수 대참사 사태와 ‘AI 통제불능 가능성’ 우려 목소리에 대해 “선친(고 조영식 경희대 총장)께서도 무한증식을 거듭해 온 과학기술에 종속되지 않도록, 인간성 회복과 지구환경 개선을 인류 공동의 시급한 과제로 제시하셨다”라고 밝히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서라도 지구촌 가족들이 속히,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부 행사에 이어 ‘평화와 전쟁’을 주제로 열린 국제포럼에서, 김종하 한남대 산학연구부총장은 ‘신냉전의 구조적 특징과 국방.군사적 파급효과에 따른 전쟁 양상 전망’ 제하의 발제에서 신냉전이 군사력 경쟁의 재현이 아닌 기술.산업.공급망.정보.동맹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전략경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부총장은 “이런 복합전 양상으로 변모하는 시대에서 평화의 성패는 전략 경쟁을 안정적으로 통제 관리하고 신뢰를 제도적으로 담보하는 글로벌 거버넌스의 확립 여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달 충남대 정외과 교수는 ‘유엔 기능 강화를 통한 세계평화 증진 방안’에 대해, 박숙현 지속가능시스템연구소장은 ‘기후위기와 신냉전, 생태문명을 통한 인류사회 재건을 생각하다’를 제목으로 각각 발제를 했다. 이밖에 문명재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와 손용우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책위원, 미우라 히로키 서울대 사회혁신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각각 토론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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