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6선 연임 성공

Author
gcsadmin
Date
2021-10-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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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현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10월 11일 WT 사무국에서 열린 화상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총재로 재선출되었다.

이로서 조 총재는 2004년 6월 전임 김운용 총재 잔여 임기 총재로 처음 당선된 이후 2005년, 2009년, 2013, 2017년에 이어 6선 연임이 된다. 이번 선거에서 총재 직에 단독 출마한 조 총재는 선거에서 신임을 물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총재에 연임했다.

지난 2006년부터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 총재를 맡고 계신 조 총재는 WT 창립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총연합회(ASOIF) 거버넌스 평가에서 A1 순위를 달성하고, 태권도의 흥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프로리그(professional league), WT시범단 선수권대회(WT Demonstration Team Championships), 어반 챔피언십(Urban Championships) 등 새로운 대회도 창설할 계획이다.

2026년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에 태권도 남녀 혼성 단체전을 이미 메달 종목으로 포함시켰고 2028년 LA 올림픽에도 혼성단체전이 메달 이벤트로 포함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IOC, ASOIF 등 국제경기연맹 선거에 사용한 루미(LUMI) 전자 투표 시스템으로 진행했다.

총 17명의 연맹 집행위원들은 대륙별 최다 득표자 순으로 선출되었는데 각 대륙별 집행위원 쿼터는 아시아, 유럽, 팬암 대륙이 4명씩, 아프리카 3명, 오세아니아 2명이며 대륙별로 반드시 여성 1명이 포함되었고 이중 가장 많이 득표한 여성위원이 부총재로 승격됐다.
마리아 보렐로 카스틸로 (Maria Rosario Borello Castillo) 과테말라태권도협회장 겸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이 여자 중에서 가장 많이 득표해 부총재로 승격했다.

연맹 회계감사로는 현 회계감사인 터키의 알리 사기르카야(Ali Sagirkaya)가 선출되었다.

부총재직은 각 대륙연맹의 선거에서 선출된 회장 5명이 당연직 부총재직을 맡게 된다. 아시아는 이규석, 유럽은 사키스 프라갈로스(Sakis Pragalos), 팬암 지역은 후안 마뉴엘 로페즈(Juan Manuel Lopez), 아프리카는 이사카 이데(Issaka Ide) 그리고 오세아니아는 존 코치파스(John Kotsifas)가 부총재직을 맡는다.

WT는 투명성, 신뢰성, 민주성, 스포츠 개발 및 협력, 컨트롤 메커니즘 강화 등 ASOIF의 거버넌스 평가 기준 지표에 맞춰 집행위원의 임기 및 나이 제한을 도입해 신규 위원직 후보자는 선거일 기준 만 70세 이전만 입후보 가능하며 현재 재임중인 위원들은 80세 이전으로 후보직 신청을 제한했으며, 이번 선거부터 임기 4년의 동일 직책에서 3번까지만 선출 가능하며 한 직책에서 연속 3번 선출된 경우 다른 직책 후보 도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4년을 쉬어야 하는 것으로 규약이 개정됐다. 다만 재임 위원들의 기존 임기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WT 집행위원회는, 지난 6월 회의에서 10월 중국 우시에서 개최 예정이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코로나 상황으로 내년으로 연기했다. 따라서 대회 개막 전날 열릴 예정이던 총회가 화상으로 열리게 된 것이다. WT 집행부 선거는 4년마다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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