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태권도 20주년, 40회 유엔’세계평화의 날’ 기념 ‘세계태권도평화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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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sadmin
Date
2021-11-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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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참가 20주년 및 유엔 ‘세계평화의 날’ 제정 4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태권도평화축제’가 11월 22일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원래 9월 3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장기화된 코로나로 이날 열린 세계태권도평화축제는 세계태권도연맹(WT),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 그리고 유엔한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코로나로 제한된 인원만 초청된 이번 행사 주요 참석자로는 조정원 WT 총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이시종 충북지사,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황인홍 무주군수, 그리고 이호진 유엔한국협회 회장 대행 등이다.
태권도계에서 이대순 전 WT부총재, 박양우 WT부총재,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정국현 WT 집행위원, 이승환 전 국기원장, 조영기 국기원 기술고문, 김정록 WT이사 및 국기원 기술고문, 김중헌 아시아태권도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역대 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태권도 경기에서 최소 한 개 이상의 메달을 가져간 41개 국가 소속 주한 외교 사절단 중에서 20명 이상이 참석했다.

언론계에서는 승명호 한국일보 회장 겸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이사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 오영진 코리아 타임즈 사장, 그리고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및 한국본부에서 허종 GCS한국본부 총재와 GCS국제본부 이사 안영수, 이광균, 이형택, 이선호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박흥순, 이연수 유엔한국협회 부회장들이 참석했다.
밝은사회(GCS)클럽 국제본부에서 안영수 이사, 이광균 이사, 이선호 이사 그리고강석재 GCS국제본부 사무총장이, 그리고 GCS한국본부에서 허종 총재, 이원종 사무총장, 정운숙 부총재, 강신아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세계태권도평화축제는 WT시범단의 20분 가량의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식 그리고 1시간 가량의 음악회로 이어졌다.
WT시범단은 지난 4월 미국 N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 예선전에 출전하여 골든 버저를 받아 8강전에 직행한 후, 지난 9월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태권도가 평화를 추구하는 글로벌 스포츠라는 인식을 전 세계인에게 잘 심어주었다.
‘하늘광장’에서 열린 태권도 공연 직후 행사 공식 기념식이 ‘콘솔레이션홀’에서 열렸으며 조정원 WT총재의 개회사,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축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축사, 이호진 유엔한국협회 회장 대행의 축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평화음악회에서 8개 노래가 연주되었다. 먼저 메조소프라노 백남옥님이 권세린 피아노 반주로 조영식 작시, 김동진 작곡 ‘평화의 노래’를 연주하고 바로 이어서 유경화님이 6개의 줄을 가진 한국의 전통 악기인 거문고와 기타를 결합한 악기인 철현금으로 ’망각의 새’를 연주했다.
이어서 한국인 블랙 가스펠 그룹인 ‘코리안 소울’의 ‘오 해피 데이’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교수들인 피아노 이우창, 베이스 모그, 드럼 최요셉, 보컬 길한나로 이루어진 재즈사중주의 ‘요 소이 마리아’ (나는 마리아이다) 연주가 있었다.
7인조 음악 그룹 ‘이날치’ 밴드의 ‘범 내려온다’ ‘여보 나리’ 공연과 이어서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의 조영식 작시, 김동진 작곡 ‘목련화’와 존 레논의 ‘이매진’ 합창이 있었다.

조정원 WT총재는 기념식 개회사에서 “태권도는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아테네, 베이징, 런던, 리우, 도쿄까지 6번 연속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참가했습니다. 지난 21년간 태권도는 전 세계 팬들에게 경기의 감동과 흥분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난민 등 소외계층 아이와 청소년에게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지난 2020 도쿄 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처음으로 총 4명의 태권도 난민 선수가 참가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부터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총재를 맡고 있는 조 WT총재는”태권도는 챔피언이 되겠다는 꿈을 꾸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스포츠입니다. 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태권도 경기에서 현재까지 메달을 최소 1개 이상 가져간 국가는 총 41개입니다. 메달 분포를 보면 태권도가 가장 공정한 스포츠에 속한다”고 말했다.
“유엔 세계평화의 날 제정에 크게 기여하신 저의 선친인 조영식 박사로부터 전해 내려온 저의 인생 철학은 ‘평화는 개선보다 귀하다’입니다. 우리 모두는 매일 평화로운 세상에 살아야 하기 때문에 ‘유엔 세계평화의 날’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이상적인 세상은 현실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올해가 40회가 되는 유엔 세계평화의 날 축하 행사는 세계 지도자로서 우리가 앞으로 올 새대들이 평화로운 세상에서 화합과 존중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상기시켜 준다”고 조 총재는 말했다.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축사에서 외신에서는 K팝 이전에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문화 전파 사례가 태권도이며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에서 영구히 정식종목으로 남기 위해 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축사에서 “2021년은 경희대학 설립자이신 조영식 박사 탄신 10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의 세계평화의 날 행사는 아주 의미가 있고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저는 조영식 박사가 비전과 통창력을 가지신 분임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1981년 그 당시 저는 외교부 유엔과장으로 근무해서 조영식 박사의 세계평화의 날 제정 과정에 깊숙이 간여했습니다. 회고해 보면 조영식 박사가 바로 세계평화의 날 제정 아이디어를 내신 장본인 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반 총장은 “1981년 세계대학총장회 의장을 맡고 있었던 조영식 박사는 로드리고 카라소 오디오(Rodrigo Carazo Odio) 당시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세계대학총장회에서 ‘코스타리카 결의안’을 채택하고, 본 결의안이 1981년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매 9월 셋째 화요일을 (나중에 9월 21일로 변경된) 세계평화의 날로 지정하게 된 것입니다. 당시 한국은 유엔 정 회원국이 아니어서 조영식 박사가 막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카라소 오디오 대통령을 앞세워 추진한 것입니다. 조영식 박사가 세계평화의 날 제정 아이디어를 처음 제안하고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주유엔 대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유엔총회 결의안 초안을 전달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호진 유엔한국협회 회장 대행은 축사에서 “세계평화의 날은 경희대학교 설립자이자 초대 총장인 고 조영식 박사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처음 제안되었으며 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한국전쟁과 북한의 잦은 위협으로 평화를 위협받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 이 소중한 역사를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서 “40년 전 냉전이 극에 달했을 때 UN총회에서 세계평화의 날 제정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던 점을 돌이켜보면 조영식 박사의 평화에 대한 헌신은 괄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조영식 박사는 세계대학협의회(IAUP) 총회에서 세계평화의 날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였습니다. 1981년 7월 코스타리카에서 당시 경희대학교 총장이었던 조영식 박사는 UN에 종전, 비폭력과 세계평화에 헌신할 수 있는 하루를 제정하는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세계대학협의회는 조영식 박사의 ‘코스타리카 결의문’을 제안을 기반으로 한 초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결국 같은 해 11월 30일 유엔총회에서 이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오늘 열리는 ‘세계태권도평화축제’에 축사를 하게 되어 더욱 영광입니다. 오늘 이 축제는 올림픽 종목으로서 태권도의 오랜 역사를 축하하는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평화로 전 세계를 하나로 단결시키는 스포츠의 강력한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IOC위원장은 이어서 “평화는 피에르 쿠베르탱 국제올림픽위원회 창시자의 중심 사상이기도 했습니다. 127년 전 올림픽경기를 부활시켰을 때 그는 올림픽 경기를 전 세계 국가와 민족간 평화를 증진시키는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평화의 미션이 올림픽 경기의 핵심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선수들이 가장 잘 보여주듯이, 우리가 다 함께 단결하면 우리는 더 빨리 가고, 더 높이 목표하고, 그리고 더 강하게 될 수 있습니다. 단결이 없이는 평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저는 스포츠, 평화 그리고 단결을 축하하는 오늘 이 평화 축제를 주최하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님의 큰 지도력에 감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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