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세계한궁협회 업무협약 체결

Author
gcsadmin
Date
2020-12-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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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 총재 조정원)와 (사)세계한궁협회(회장 허광)가 12월 4일 한궁의 세계화와 전 세계 난민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태권도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조정원 GCS클럽 국제본부 총재, 허 종 GCS국제클럽 한국본부 총재, 강석재 GCS클럽 국제본부 사무총장, 이원종 GCS국제클럽 한국본부 사무총장, 허광 세계한궁협회 회장, 허도원 세계한궁협회 사무국장, 장동승 (사)대한한궁협회 상임부회장 그리고 이옥희 한궁세계화연구소 대표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GCS의 ‘밝은사회운동’과 세계한궁협회의 ‘한궁체인지(體仁智) 운동’ 전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양 단체는 GCS의 목적사업에 한궁 활용, GCS의 밝은사회 운동에 한궁체인지 운동(한궁 Family HELPs Movement) 접목, 상호 목적에 맞는 국내 및 국제 한궁 대회 공동 개최, 한궁 홍보 협력, 한궁을 통한 한국의 스포츠 문화ㆍ예술 국외 홍보 및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업무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계한궁협회는 GCS와 함께 요르단 아즈락(Azraq) 시리아 난민 캠프와 네팔,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 케어스(cares)’ 프로그램 사업에 한궁 지원 및 보급 그리고 한궁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를 맡고 있는 조정원 GCS클럽 국제본부 총재는 업무협약식 인사말에서 ‘GCS와 한궁은 뜻과 이념이 일치하는 부분이 아주 많으며, 한궁 종목은 남녀노소, 장애 유무를 떠나 모든 사람이 집중력 향상 및 정신수양을 할 수 있는 좋은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한궁을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 케어스 프로그램 국가와 전 세계 난민 캠프에 보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궁이 태권도와 함께 GCS의 밝은사회 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총재는 업무협약 체결 직후, 50여개 GCS클럽 국제본부 국가본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열린 ‘2020년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국제대회’ (2020 GCS International Virtual Convention)에서 세계한궁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및 요르단 아즈락 난민 캠프에 대한 한궁 후원을 공식 발표했다.

GCS클럽 국제본부는 조 총재의 선친인 고(故) 조영식 박사가 1979년 세계 평화 활동을 위해 설립한 단체로, 국제연합(UN)에 등록된 비정부단체(NGO)다. 조영식 GCS클럽 국제본부 초대 총재는 1981년 세계대학총장회(IAUP)와 공동으로 UN에 ‘세계평화의 날’을 제안해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GCS클럽 국제본부는 1997년 UN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하여 국제 NGO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허광 세계한궁협회 회장은 업무협약식 인사말에서 ‘GCS의 밝은사회 운동인 건강한 사회, 더 나은 삶, 자연사랑, 인간 존엄성 회복, 세계평화의 운동은 한궁이 추구하는 체인지(體仁智) 운동과 그 뜻이 같아, 함께 함으로써 더 큰 가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GCS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및 국제적인 한궁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가치의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궁은 2006년 허광 회장에 의해 창시된 한국 전통 생활체육 종목으로서 투호, 국궁, 양궁, 다트의 특징과 IT기술을 접목했다. 오른손 5회, 왼손 5회 총 10회를 투구하는 양손 경기규칙을 가졌으며, 장애 유형별 경기 규정이 정립되어 남녀노소,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생활체육(sport for all)을 추구하고 있다. 한궁의 세계화를 위해 2014년 창립된 세계한궁협회는 2015년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에 국제 단체로 가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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