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암 지역 GCS스리랑카 국가본부 합동 결성식, 2020년 3월 11일 코스타리카 산호세 개최

Author
gcsadmin
Date
2020-04-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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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암 지역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 총재 조정원) 국가본부 합동 결성식 행사가 지난 2020년 3월 11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열렸다.

산호세 인근 에레디아(Heredia) 시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Palacio de los Deportes) 체육관에서 열린 결성식 행사에 조정원 GCS클럽 국제본부 총재가 참석했다. 현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로 있는 조 총재가 서울에 본부를 둔 UN가맹 국제 NGO단체인 GCS클럽 국제본부 총재직을 지난 2006년부터 맡아오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출범한 팬암 지역 GCS 국가협회는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아이티 그리고 푸에르토리코 5개이다. 당초 합동 결성식에 참가하기로 한 온두라스와 에콰도르는 사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이외에도 베네수엘라, 과테말라,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팬암 지역 국가들이 GCS클럽 국제본부에 회원국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합동 출범식 행사는 3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치러지는 ‘2020년도쿄하계올림픽 팬암 선발전’ 첫 날 경기를 마친 직후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지역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모든 선발전이 선수를 제외한 일반 관중 없이 경기가 치러졌다.

행사 주요 참석 인사로는 조정원 GCS클럽 국제본부 및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윤찬식 주 코스타리카 한국 대사, 최지호 WT 부총재 겸 WT팬암 회장, 그리고 WT 집행위원인 미국의 김인선 및 트리나다드 토바고의 앤소니 퍼거슨(Anthony Ferguson) 등이다.

GCS클럽 국제본부 역사상 처음 열린 합동 결성식은 조 총재의 개회식 타종으로 시작하여 강석재 GCS클럽 국제본부 사무총장의 ‘밝은사회운동 헌장’ 낭독과 GCS미국 포틀랜드 지역본부 총재인 셀마 리(Selma Li) 박사의 ‘GCS 집회선서’로 이어졌다.

집회선서에 이어 조 총재가 윌마 알바라도 카스티야(Wilmar Alvarado Castillo) 코스타리카태권도협회장 겸 GCS코스타리카 국가본부 신임 총재에게 밝은사회(GCS) 기를 전달하고, 신임 총재의 취임선서 그리고 조 총재의 신임 총재 인준패, GCS 배지 및 회원증 전달이 있었다.

이어서 조 총재가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아이티 그리고 푸에르토리코 신임 GCS국가본부 총재에게 인준패, GCS배지 및 GCS회원증을 전달했다. 새로 출범한 5개 국가를 대표하여 GCS코스타리카 국가본부 신임 총재가 취임사를 하고 조 총재가 격려사를 했다.

격려사에서 조 총재는 “이번 코스타리카 방문이 세 번 째로서, 지난 1981년 산호세에서 열린 제6차 세계대학총장회(IAUP)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부친인 고 조영식 박사와 함께 처음 코스타리카를 방문했다. 산호세 IAUP 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조 박사는 '세계평화의 날' 및 '세계평화의 해' 제정을 공식 제안하고, 당시 한국이 유엔 가맹국이 아니어서 코스타리카 정부를 통해 본 안건이 1981년 유엔 총회에 상정되고 참석자 전원의 찬성으로 '세계평화의 날'이 정해졌다.”

“코스타리카 두 번 째 방문은 2009년 '코스타리카오픈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으며, 그때 1980년 코스타리카에 '유엔 평화대학'을 설립한 로드리고 카라소 오디오(Rodrigo Carazo Odio) 당시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만났다”고 조 총재는 말했다. “이번 합동 결성식을 통해 팬암 지역에서 GCS운동과 태권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1981년 조영식 박사와 함께 ‘유엔 세계평화의 날 및 해’ 제정에 크게 기여한 당시 로드리고 카라소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로돌포 피사 엑스칼란테(Rodolfo Piza Excalante) 주 유엔코스타리카 대사와 함께 밝은사회운동 국제 공동 발기인 77명에 포함되어 있다.

카라소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장남인 로드리고 알베르토 카라소 셀라돈(Rodrigo Alberto Carazo Zeladon)은 현재 주 유엔코스타리카 대사를 그리고 차남인 마리오 에르네스토 카라소(Mario Ernesto Carazo)은 유엔평화대학교 이사장(president of the Council)을 맡고 있다.

GCS국가본부 합동 결성식 행사는 ‘2020도쿄올림픽 팬암 지역 태권도 선발전’ 첫 날 경기 종료 직후인 오후 5시 30분 경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오후 1시경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선발전 개막식에서, 조 총재는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으로 개막식 직전 최종 불참을 알려온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Carlos Alvarado Quesada) 코스타리카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었던 밝은사회(GCS)클럽 국제본부 감사패를 에르난 솔라노 베네가스(Hernan Solano Venegas) 코스타리카 체육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3월 12일 조 총재는 강석재 GCS클럽 국제본부 사무총장, 셀마 리(Selma Li) GCS 미국 포틀랜드 지역본부 총재 그리고 라울 핀손 살라만카(Raul Pinzon Salamanca) GCS 콜롬비아 국가협회 신임 총재와 함께 산호세 콜론Colon)시에 위치한 ‘유엔 평화대학교’(UPeace)를 방문하고 프란시스코 로하스 아라베나(Francisco Rojas Aravena) 유엔 평화대학교 총장과 향후 세계태권도연맹,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그리고 평화대학교와 3자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발전 시켜가기로 했다.

GCS클럽 국제본부는 유엔평화대학과 함께 9월 21일 ‘유엔세계평화의 날’ 기념 국제 행사를 미국 뉴욕 유엔본부, 한국 또는 코스타리카에서 함께 개최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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