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궁협회, 창립 12년만에 대한체육회 인정단체 가입 승인

Author
gcsadmin
Date
2021-10-0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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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궁협회(회장 허광)는 10월 6일 개최된 대한체육회 제5차 이사회에서 인정단체 가입을 최종 승인 받았다.

2009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사)대한한궁협회가 국민건강을 위해 노인, 장애인. 어린이, 여성, 가족을 위한 생활체육 활동을 한지 12년 만에 대한체육회 인정단체로 가입된 것이다.

한궁은 2006년 허광에 의해 창시된 대한민국 전통생활체육 종목으로,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의 장점이 접목된 생활체육 종목이다. 안전한 한궁핀과 점수 합산 IT기술을 융합하고 생활체육에 맞는 경기규정을 만들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대한한궁협회는 2016년 세종특별자치시를 시작으로 울산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도 4개 지역 시도체육회에 가입해 인정단체 기준을 충족, 지난해 11월 협회는 대한체육회에 인정단체 가입을 신청했고, 10월 6일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은 것이다. 대한한궁협회(http://koreahangung.org )는 대한체육회 인정단체 가입을 계기로 전국 17개 시도체육회 가맹 노력을 계속하여 내년까지 10개 이상 시도체육회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한궁협회는 설립 후 지난 12년간 14,000여명의 한궁 심판 지도자를 양성하여 스포츠 소외계층인 노인, 장애인.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궁 대회를 매년 400여회 개최해 오고 있다. 한궁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노인,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에 접목하여 한궁 인구의 저변을 넓혀 현재 100만여명이 한궁을 즐기고 있다.

이번 대한체육회 인정단체 승인을 계기로, 대한한궁협회는 한국에서 탄생한 생활체육 종목인 한궁이 국민 생활 스포츠로 확산되고,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대한한궁협회 이외에 한궁관련 단체로 2014년에 설립된 (사)세계한궁협회, 대한장애인한궁연맹, 세계한궁지도자교육원 그리고 2021년 발족한 한궁체인지교육문화진흥원 등이 있다.

한궁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한궁협회는 지난 2020년 12월 4일 (재)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 총재 조정원)과 한궁의 세계화와 전 세계 난민를 포함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궁 창시자인 허광 대한한궁협회장은 “한궁을 대한민국 정식 스포츠로 인정해 준 대한체육회 및 체육계 인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지난 15년 동안 한궁의 꿈과 소망을 함께 해준 한궁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궁의 발상지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 해외동포들이 한궁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한궁 운동을 즐기고, 전 세계에 한궁 스포츠와 한궁체인지운동이 펼쳐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궁이 대한민국의 스포츠로 더욱 사랑받아, 국민의 건강, 가정의 행복, 사회와 인류의 평화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허 회장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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